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음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률(Temperament)이란?>

Temperament란, 사전적 의미로 옥타브를 재분할하는 다양한 조율 방식을 의미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주파수의 비율이 정확히 1:2인 'pure octave' 사이의 나머지 음들의 간격을 'pure'보다 좁게 혹은 넓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때 'pure'의 기준은 자연배음렬(Harmonic Series or Overtone Series)의 음들입니다. 자연배음렬에 관해서는 저의 지난 글 https://tuningjangin.tistory.com/27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Temperament는 우리말로는 음률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넓은 의미로는 '음률을 만드는 행위', 즉 '조율법'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조율법(Tuning system)>

대표적인 조율법은 크게 4가지 입니다.


1) 피타고라스 조율법(Pythagorean Tuning)

2) 순정률(Just Intonation)

3) 중간음률(Meantone Temperament)

4) 평균율(Equal Temperament)


피타고라스 조율법과 순정률의 경우 조율법의 범주에는 포함되지만 엄밀히 따지면 Temperament의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름에도 Temperament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부터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피타고라스 조율법'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들을 열심히 찾고 공부해서 최대한 쉽게 풀어쓰고 싶었는데,

제가 따라가는 것부터 일단 쉽지가 않네요.

틈틈이 다시 살펴보아서 수정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놓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Musical Temperament",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Musical_temperament

· "Pythagorean Tuning",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Pythagorean_tu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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