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 관련 이론/음률(Temperament)
음률(Temperament) (3)_피타고라스 조율법(Pythagorean Tuning)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피타고라스가 발견했다고 여겨지는 인류 최초의 조율법입니다.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후 16세기까지 무려 2000년 이상 사용되었습니다.피타고라스 조율법은 Temperament에 포함시키기에는 꽤나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타고라스 조율법은 대부분의 화음-특히 완전 5도-이 협화가 잘 되고, 완전 5도와 옥타브만을 이용해서 조율을 하므로 귀로 들어서 조율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그 당시에 주로 사용된 화음이 옥타브, 4도, 5도였기 때문에 피타고라스 조율은 이상적인 조율법처럼 보였지만, 이 조율법에는 문제가 있었으니, 장 3도 화음이 듣기가 안 좋다는 것이었죠. 르네상스 시대(대략 1510년 이후)에..
2020. 8. 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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