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뭐 먹을 게 있다고 그 구석에 집을 쳤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먹이가 있는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정착했을지도?

 

집 만들 체력 밖에 남지 않았던 것이지

 

거미 입장에서도 딜레마였을듯.

 

여기다가 집 만든다고 뭐 되는 건 없는데, 그렇다고 더 좋은 곳을 찾을 능력도 체력도 없는 것..

 

어? 이거 완전 나잖아?

 

아까 보니까 호 불어도 움직임이 둔~한게 조만간 죽을 것 같던데

 

나도 그렇게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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