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사전에서 위 네 단어를 찾아보면 전부 영수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네 단어는 동의어가 아니며,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알아보도록 하자.
die Quittung(die Quittugen) - 돈 혹은 물건을 받았음을 확인하는 문서이다. 일상에서는 흔히 Kassenbon과 동일한 뜻(영수증)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원래 Quittung에는 누가, 누구에게, 무엇에 대한 대가로, 얼마를 지불했는지가 나타난다.
die Rechnung(die Rechnungen) - 구매한 물건에 대해서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가 명시되어 있는 문서이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종업원에게 요청하는 일명 '빌지(bill紙)',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메일로 받는 '송장/청구서(invoice)' 가 Rechnung이다.
der Kassenbon(die Kassenbons) - 가게에서 장보고나서 받는 종이. 흔히 말하는 영수증이다. der Bon, der Kassenzettel, der Kassenbeleg과 동의어이며, 전술한 바와 같이 일상생활에서는 die Quittung을 사용하기도 한다.
(살다보니까 der Zettel을 쓰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der Beleg(die Belege) - 거래의 증거로 사용되는 문서의 총칭이다. 즉, Quittung, Rechnung, Kassenbon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
<출처>
-랑엔샤이트 독독사전
-dict.cc
-구글 이미지
-https://www.buhl.de/meinbuero/der-unterschied-zwischen-einer-quittung-und-einer-rechn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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