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 관련 이야기
맥놀이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조율과 맥놀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죠. 특히 평균율을 조율할 때에는 초당 약 0.5개의 맥놀이까지 들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연습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피아노에서 맥놀이를 듣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듣는 맥놀이가 몇 BPS(Beats Per Second)인지 아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율을 하지 않을 때 맥놀이만을 따로 들어주는 것이 맥놀이 개수 파악에 도움이 되는데, 저의 경우 이 연습을 메트로놈으로 해왔습니다. 다만 메트로놈은 BPS가 아닌 BPM(Beats Per Minute)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초당 7개의 맥놀이를 듣기 위해서는 메트로놈을 420에다가 맞춰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물론 못할 건 없습니다. 210에 맞춰놓고 음표를 8분음표로 쪼개..
2020. 9. 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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